- 2005년~2017년 국비23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4억원 확충사업 85% 진행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19일 동해안지역에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2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4억 원으로 보문과 감포정수장에서 감포·양북·양남면 일원에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 관로 94.9km의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5%가량 진행된 상태다.

9월에는 보문 및 황용가압장 설치를 완료해 시운전을 통해 보문정수장의 정수를 동해안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채비를 마치고 12월까지 양북면 장항리, 안동리, 와읍리, 용동리, 어일리, 용당리 일대에 상수도관 매설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정수장과 감포정수장 급수구역을 연계해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동해안지역에 보다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진윤 경주시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물수요 증가에 따른 동해안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이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2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4억원으로 보문과 감포정수장에서 감포·양북·양남면 일원에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 관로 94.9km의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5%가량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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