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평 김용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맛있는 집 발굴·육성을 위해 부평풍물 축제 기간 중에 ‘2017년 부평 맛자랑 경연 대회’를 열기로 하고,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참가업소를 모집한다.

올 맛자랑 경연대회는 오는 9월 23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청업소 중 현지심사를 통해 일반음식점 12개소를 선정,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를 열어 부평구의 특색음식을 발굴한다.

더불어 소외된 어르신 및 이웃들에게 자장면 나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제빵사와 함께하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 관내 식품제조우수업소 판매촉진 행사 등 구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맛자랑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은 부평구보건소 위생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조리방법설명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i353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업소는 부평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되며, 지정증과 표지판 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평구 관계자는 “맛자랑 경연대회에 많은 업소가 참여, 우리 지역을 찾는 내ㆍ외국인들에게 부평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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