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7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인 이호선 박사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선 박사는 현재 서울가정법원 협의이혼상담위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자문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문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으로,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TV ‘고부가 달라졌어요’, SBS CNBC ‘이호선의 플랜100’,  MBC‘TV특강, ‘기분좋은날’,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등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쉽게 배우는 역할극’, ‘노인상담’, ‘노인과 노화’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모든 것을 인내하고 참으며 자녀들을 위해 항상 희생하는 존재여야만 한다고 생각하던 부모의 모습에서 벗어나, 부모 또한 결함이 있는 똑같은 사람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진정으로 아이와 함께 삶을 걸어갈 수 있는 부모의 모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식전행사로 카라퀸즈와 챠밍언니쓰의 멋진 댄스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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