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담교에서 예수교까지 풀베기 작업 실시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정동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관우)는 지난 20일 오전 사천강변 수청리 죽담교에서 예수리 예수교에 이르는 3km 구간 배수로 정비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사천강변을 따라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와 잡목 등이 진입 차량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정비가 절실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잡초와 잡목 등 장애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주변에 버려져 경관을 헤치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관우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사천강변 정비를 통해 정동을 찾는 피서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줌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