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선호, 의견 등 예산에 반영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창원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주민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시의원, 학계, 전문가,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2018년도 주요사업 계획과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보건소 핵심 사업과 주민건의 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보건소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ㆍ개선 방향, 예산낭비사례, 시민건강증진과 주민생활밀접 시책 등을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오늘 주민참여예산 토론회에서 제기된 사례, 사업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여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건소 주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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