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은 지난 99년도와 2000년도에 각각 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001년에도 12억원, 지난 2002 회계연도에 3억1,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이같은 적자는 도민들의 혈세로 충당되고 있으며, 의료원측 관계자들도 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도시락 판매의 폭리 등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몸부림으로 여겨지지만, 그래도 공공병원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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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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