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청 대회의실서 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 수료식 가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등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상 울진군 이외 지역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시 발생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필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구조능력을 갖춘 전문 수상안전요원 양성으로 관내 긴급 해난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로 울진군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진군인 지역민 19명의 신청을 받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상황별 구조절차와 응급처치법 등 8일간의 강도 높은 교육 후, 평가를 거쳐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증(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울진군이 지난 6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진군인 지역민 19명의 신청 받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상황별 구조절차와 응급처치법 등 8일간의 강도 높은 교육 후, 평가를 거쳐 7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서 수료증(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울진군에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진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올 하반기에도 인명구조요원 20여명을 양성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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