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이 지난 21일 관내 소재 커피숍에서 지역청년 40명이 참석해 일자리창출의 일환인 ‘청춘토크’ 행사를 가졌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1일 관내 소재 커피숍에서 지역청년 40명이 참석해 일자리창출의 일환인 ‘청춘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청춘토크는 청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지역출신 대학생과 20~30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청년 취·창업 및 교육비 고민거리등 의견을 교환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심각한 청년취업으로 삼포·사포를 넘어 모든 것을 다 포기하는 다포세대라는 말이 나올만큼 우리나라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가 힘든 답답한 현실이지만, 이번 청춘토크를 통해 이시대 젊은 청춘들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시장과의 만남 및 청춘토크를 통해 영천시 일자리정책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춘토크와 함께 우리나라 최장거리인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도 병행해 발아래 댐경치와 긴장감 있는 스릴을 느끼며, 댐과 주변경관을 감상하면서 학업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보는 여유도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상력, 창의와 열정을 시정에 접목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게 전달되어 영천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곘다”며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꿈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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