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선상낚시·통발·횃불체험 등, 숙박시설 가능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어촌생활문화와 자연환경 등과 연계해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진동 고현 어촌체험마을을 여름 휴가지로 제안했다.
 
  고현어촌마을은 연중프로그램으로 갯벌, 통발, 선상낚시, 공룡발자국 체험이 있으며,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봄철에는 ‘미더덕 까보기’ ▲여름철에는 ‘횃불고기잡이’ ▲가을철에는 ‘등대사진찍기’ ▲겨울철에는 ‘굴까기’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기념물 제105호 공룡발자국 화석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 인증한 고현어촌마을은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후회 없는 여름휴가지가 될 것이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선한 먹거리를 비롯해 색다른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고현 어촌체험마을에서 풍성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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