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2-5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서 열린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 시음회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부산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브랜드인 ‘순수 365’를 널리 알리고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음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순수 365 =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음회뿐만 아니라 풍성한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인 퓨전 국악 공연, 순수365 시음회, 한방울 캐릭터 스티커타투, 버스킹 공연인 버블공연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상수도 홍보영상물 상영, 상수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전 등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음회는 부산의 순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편안하게 즐기고,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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