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업계에 부는 '웰니스(Wellness)' 바람타고 급부상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새로운 최고급 리조트 호텔이 등장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Hilton)은 지난 1일 국내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 힐튼 부산(Hilton Busan)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오픈했다.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라는 고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호텔들과 달리 전 객실이 60m2 이상의 넓은 크기를 자랑해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며, 객실마다 프라이빗 발코니를 마련해 방문객들은 기장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다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힐튼 부산의 최신식 사우나, 테라피 시설과 피트니스 클럽, 워터하우스는 웰니스 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웰니스 시설들이다. 워터하우스는 전체 규모 약 2000평, 실내 공간만 1400여 평을 자랑하는 온천시설이다. 워터하우스는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100% 천연 온천수를 제공해 안티에이징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컨디션 증진과 심심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와 함께 힐튼 부산의 피트니스 센터와 테라피, 사우나 시설에서는 웰니스 여행의 완전체를 경험할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호텔의 8층과 9층에 위치해 오염 되지 않은 기장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힐튼 부산의 웰니스 센터에 위치한 사우나에서는 바다를 조망하며 입욕이 가능해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기며 내면에 좋은 기운을 충전하기에 제격이다. 또 건식 마사지를 통해 몸을 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힐튼 부산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오션 인피니티풀과 성인 전용풀, 키즈풀, 실내풀, 자쿠지, 스파 등 호텔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더불어 대형 라이브러니 '이터널저니' 등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구비해,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균형잡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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