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시청소속 육상부 조혜림, 신소망 선수가 지난 7월 27일~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1일 밝혔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800미터에서 2분 14초 59, 1500미터에서 4분 52초 9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0세) 선수는 49미터 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수상의 기쁨도 뒤로 미루고지난 29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전지훈련에 복귀, 다음 대회를 위하여 또다시 훈련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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