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최종 합격자는 10월 입사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2017년 3차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 지원 서류는 에어부산 채용 홈페이지(recruit.airbusan.com)를 통해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성적 우수자는 전형시 우대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해 서비스 교육 및 안전 훈련을 이수한 뒤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협력사를 포함하여 15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보유 항공기 대수를 꾸준히 늘리며 2015년과 2016년에는 매년 각 200여 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캐빈승무원ㆍ정비사ㆍ운항승무원 등 전 직군에서 약 200명을 신규로 채용하였으며, 연내 에어버스 A321 신규 제작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1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신입 캐빈승무원 채용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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