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아동 글로벌 역사.문화체험 기회 제공
피스 & 그린보트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등의 문제를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지난 달 29일 여수에서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하코다테, 사카이미나토를 기항지로 하며 동북아시아 역사ㆍ문화의 산지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했고, 이 기간 선상에서는 최강욱 변호사, 김은경 철사아티스트,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매일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본사 및 발전소주변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상학교는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로 진행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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