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9일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8, 9일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신규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예방과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자동제새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골절 등 응급처치 등 실습 과정과 사고유형별 응급 상황 행동요령, 학생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 등의 이론과정 15기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수를 받은 교원은 현장체험 학습 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수학여행 대규모(100명 이상) 학생 인솔 시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이 반드시 동행하도록 되어있으며, 중규모 이하의 운영에도 50명당 안전요원 1명 동행이 권장되고 있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숙지해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조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8, 9일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신규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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