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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1일 영양읍 상원1리와 상원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열정!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방문’은 기존의 찾아가는 군수실,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군민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나누는 한편, 마을 건의사업 및 숙원사업현장을 직접 찾아보는 등 열린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 하반기 첫 방문지인 상원1, 2리 마을회관에는 각각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숙원 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주민들 역시 이웃끼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사교의 자리가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주민들이 군을 찾는 것도 좋지만, 행정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더욱 올바른 행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자주 마을을 방문해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가 11일 영양읍 상원1리와 상원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매주 2~3회 정도 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임기 내 관내 115개 전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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