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관광 해외시장 다변화를 싱가포르에서 펼치다
싱가포르는 개별관광 수요가 높은 잠재시장으로 지난해 22만명이 한국을 다녀간 바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경북도관광공사는 이 같은 시장특성을 고려, 개별여행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 현지여행사들과는 특수목적관광상품(싱가포르총리의길, 전통체험, 유네스코문화자원탐방상품)과 계절관광상품(가을, 겨울)을 홍보해 재방문 유도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싱가포르 SNS 마케팅 강화를 위해‘SNS 좋아요 이벤트’ 및 ‘경북도 홍보부스 SNS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싱가포르는 국민소득수준이 높고 해외관광에 대한 니즈가 높은 국가로써 전년도 38%가 성장한 22만명이 한국을 찾았다”며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의 고부가 장기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관광공사는 2017년도 상반기 중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지에서 시장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MOU를 체결한 일본 한큐교통사가 5000여 명, 협력사인 대만 콜라여행사가 1만8000여 명을 모객 했으며, 연말까지 일본 1만5000명과 대만 3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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