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중․장년층을 문화리더로 양성하는 ‘로드 트립 2.0’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문화예술로부터 이탈되어 있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문화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수원시 소재, 거주하는 아마추어 및 전문 문화예술 활동 단체(팀)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장년이 기획자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새로운 중․장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등 중․장년이 문화로 소통하고 즐기며 세대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지원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지도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지원금액은 최고 9백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문화예술 활동으로 공감대가 확대되고 세대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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