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운영하는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시가 운영하는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은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노령화마을 또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업무 상담과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 토지정보를 제공해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도 총 7개 마을을 방문해 60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2017. 6. 3일자로 시행된 ‘불법전용산지의 양성화’ 즉,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지목이 임야인 토지를 현실지목으로 정리해주는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세가 많거나, 교통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적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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