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 홀에서 열리는 "제16회 귀농·귀촌 체험학습박람회 2017" 에 양주시 농촌교육농장, 체험농장, 주제체험학습학교가 참가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우리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농업의 종합적인 컨설팅과 아이들에게 삭막한 도시를 떠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농촌체험 홍보를 위해 농촌교육농장 4개소(배양농원, 양명농원, 원학농장, 차우림)와 농촌체험농장 2개소(청솔농원, 옹달샘농원), 경기도교육청 주제체험학습장 지정학교 4개소(양주덕산초, 남면 양덕분교, 상수초, 연곡초)가 참여한다. 

주요 체험으로 원학농장은 누에고치를 활용한 공예체험과 왕채를 이용한 명주실
만들기 체험을, 청솔농원은 아로니아 와인, 효소, 착즙 시음체험을, 옹달샘농원은 꽃차(도라지꽃음료, 목련꽃차 등) 시음체험을 하고 있으며, 양명농원은 재난용 라디오, 태양열전지 활용 요술램프, 손발전기를 전시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농촌의 향취와 자연을 체험하고 싶은 방문객에게 농촌체험과 농촌휴양 및 귀농귀촌 종합정보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감동양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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