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17일 가람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달 17일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관심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4시간씩 총 10강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평생교육과 지역사회 이해, 자원 발굴 및 활용, 학습매니저의 현장실무, 학습매니저 역할과 비전 등 지역자원의 이해 및 학습동아리 조직 및 운영 전략 등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매니저를 양성해 9월 9일부터~16일까지 개최할 제8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자원활동가 및 지역특화프로그램 연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평생학습과에서 진행하는 시민 평생교육 사업의 모니터링과 자원 DB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파주시 평생학습 비전인 ‘평생학습으로 내일이 설레는 시민평화도시 파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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