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8월 21일과 22일, 관내 어린이집 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알러지 예방 관리를 위한 ‘토피의 건강 작전’ 인형극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8월 21일과 22일, 관내 안심기관인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죽변어린이집, 후포어린이집 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알러지 예방 관리를 위한 ‘토피의 건강 작전’ 인형극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와 천식의 예방, 관리법과 필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토피, 세균, 토끼, 사자, 흰구름마법사, 튼튼용사 등 주인공들이 직접 무대 밖으로 나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인형극이 끝난 후 한 어린이는 “토피에게 배운 내용을 집에 가서도 꼭 다시 해볼 것”이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늘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미리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익힌 방법을 일상생활에서도 잘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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