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연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적극 실시
진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진주교육지원청과 취약계층 아동지원 협약 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지원을 실시하던 중 백혈병 아동을 둔 위 가정의 사례를 접하고 ‘진주시 좋은세상’과 연계한 백혈병 가족 돕기에 적극 나섰다.
진주시의 좋은세상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LH행복기금 의료비와 지수면봉사단체 모금액 등 지역사회 후원금 1000만 원, 진주시 출산장려정책으로 시행한 셋째아 이상 건강보장보험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등을 추진해 환아 가족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진주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공공예산 투입 없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좋은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세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부터 상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제로화를 선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복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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