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정책 수립·시행시 양성평등 실현의 바탕

포항시는 지난 22일에서 25일 4일간 시 대회의실에서 직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에서 25일 4일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양성평등의 발전적 마인드, 성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정업무 전반에 실질적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회당 8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2017년도에는 6월∼7월에 4회, 8월에 4회, 총 8회의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경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 제고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책임관인 정연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항시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여 정책이 남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전반에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포항시민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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