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대학은 지난 2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청년들이 제안하는 신규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주) 효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만 15세~39세의 청년의 전북지역 취업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들의 전북도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주대 청포도팀(박서완 외 3명)은 ‘전라북도 농촌 인턴쉽 - 농턴쉽’ 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양준모(경영학과 4년) 학생이 ‘시니어 서비스 직군 개설’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청포도팀의 박서완 학생은 “농턴십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도전과 의지를 북돋우는 전라북도의 첫 번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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