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30일 오전 11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성희롱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여직원 간담회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성수 경찰서장, 김수환 경무과장, 강윤희 청문감사관과 여직원 31명이 참석했다.

정성수 서장은 “성희롱 피해를 당했을 경우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그에 상응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직원 멘티·멘토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경찰서 모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경찰서는 성비위 예방을 위해 경찰·행정관·주무관·영양사·조리원 등 77명의 여직원 모두를 멘티·멘토를 지정했으며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여직원 특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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