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규제개혁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올해 상반기 동안 시민생활 불편 및 기업 활동 저해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규제개혁 업무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규제개혁과제 발굴 유공, 규제관련 조례개정 유공, 우수사례 발굴 유공, 규제지도 평가지표 개선 유공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을 선정했다.

건의된 사항들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이행강제금 감경제도 운영 합리화 등 시민들에게 과도한 제한이나 불편을 주는 규정에 대한 개선이 대부분이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 발굴 참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선정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자체강사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민들과 기업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우수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직원들에게 사례 공유 및 규제개혁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시책과 각 업무분야에서 규제개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능동적인 규제개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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