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현산면 현산중학교 5회 졸업생들이 마라도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일요서울 ㅣ 제주 조광태 기자] 끝없이 이어질 줄만 알았던 무더위가 꼬리를 잡힌 듯 계절은 벌써 가을이다.

푸른 바다, 푸른 파도 그리고 푸른 하늘 ! 지상에 펼쳐진  푸르름과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천연기념물 섬 마라도 !!!

끝이 다시 시작임을 일깨워 주는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4.5km 섬의 둘레를 따라 깍아지른 듯한 절벽해안은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서
절벽 위 산책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돌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마라도의 천연잔디에 이는 부드러운 바람에는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자유로움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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