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함께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Dancing 90's ▲대학가요제 리턴즈 ▲충장사랑방 ▲충장스테이지 ▲부스운영 ▲달빛캠핑 등 6개 분야다.
 
Dancing 90'는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대중가요에 맞춰 커버댄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2인 이상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전일가요제에서 수상한 곡의 연주 및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는 만남의 장인 충장사랑방은 광주 소재 초중고 동창회면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지역문화그룹 공연인 충장스테이지는 최근 2년간 정기연주회 등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실적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각종 체험·참여, 판매, 홍보 등의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00동 내외이며 오는 15일까지.
 
충장축제 기간 도심 속에서 캠핑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달빛캠핑은 총 40동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9일까지며 참가비는 2만 원.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충장축제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자를 선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올 충장축제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충장로,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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