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전통예술단 ‘곤양분교 풍물패’ 최우수상 수상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에서는 지난 1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경남 15개 시·군 대표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이 참여한 행사로서 경남지역 어르신들이 전통문화 전승과 보존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예능을 보여주는 자리로 각 시·군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흥과 멋으로 어우러진 한판을 신명나게 펼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 대표로 출전한 사천문화원 전통예술단 ‘곤양분교 풍물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상은 의령군이 수상했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어르신들은 오늘날 우리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신 분들로서 이러한 대회를 통해 각 시·군에서 어르신들이 지역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적극적으로 사회로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천시의 뛰어난 진행능력과 알찬 대회 운영은 참여한 단체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는 사천시가 전통문화발전과 전승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