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한국장기기증학회(이사장 윤진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 등 부산의 장기기증 민간단체와 함께 제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4일 오후 2시 부산시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동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신장 기증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한 김영철(51)씨 등 3명과 온 종합병원이 장기기증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고, 신장과 간을 기증한 이태조 목사와 장기기증 수혜를 계기로 한국장기기증협회 홍보대사 맡고 정복연 씨의 실제사례를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은 26년전 부산 최초로 뇌사판정을 받아 신장을 이식 집도한 윤진한(비뇨기과 교수) 대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좌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장기기증학회 회장),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 토론은 부산대병원 류제호 교수와 부산시 장기기증 조례제정을 발의한 박재본 시의원, 부산일보 윤현주 논설위원, 조대환 변호사(전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가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기기증 기념 주간을 맞이하여 구군 및 민간단체와 연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패널전시, 홍보물 배부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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