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6일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대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전액 국고지원이 된다. 저소득층 가구에 벽체 단열공사를 하고 노후화된 창호 ·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추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869가구이며, 전수조사 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150만 원(최대 300만 원까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개선사업은 2017년 200가구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되며 2019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에너지 비용절감을 통해 에너지복지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6일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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