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핀란드 관광청이 오는 12일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 스위트룸에서 모이모이 워크샵을 개최한다. 모이모이 워크샵은 핀란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트래블 워크샵으로 한국에서 6회째 개최된다.

‘모이 모이’는 핀란드어로 “안녕, 안녕”을 의미한다. 이번 워크샵의 주제는 핀란드의 4계절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핀란드는 계절이 뚜렷한 국가다. 따뜻한 여름에는 하루 19시간동안 유지되는 백야현상으로 하루 종일 축제분위기에 휩싸이고 겨울에는 10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가 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핀란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수도인 헬싱키뿐 아니라 곳곳의 관광청이 대거 합류했다. 탐페레, 보우카티, 카렐리야 관광청을 비롯해 루카-쿠사모 여행협회와 레비와 같은 관광 회사도 한국을 찾는다.

숙박업체로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포흐욜란 피르티 숙박 시설, 스타 북극 리조트, 산타마을 산타스 호텔, 무민월드와 연계되어 있는 썬본 호텔 그룹, 레스텔 호텔 그룹과 유로 호스텔 네트워크가 참석하고 페리 노선을 운영하는 에케로 라인, 탈린 실야 라인, 바이킹 라인도 참여한다.

에로 수오미넨 핀란드 주한 대사와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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