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이성자미술관 운영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2기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미술과 관련된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2년 동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위원장에는 조해창 반도병원장, 부위원장에는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노주현 지부장이 각각 호선됐다.
 
조해창 위원장은 “대한민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故 이성자 화백의 고향 사랑의 뜻을 받들어 이성자미술관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에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내년은 故 이성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와 기획전 및 초대전 등 굵직한 행사에 실무적인 조언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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