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관광특성화 대학의 중심인 경주대가 지역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동참을 위해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경주의 행사업체인 신라문화기획과 서로 상호협약을 맺어 지원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로서 경주대 학생들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유산을 보존하고자 하는 주제로 매년 많은 음악 팬들이 참여하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경주일원인 황성공원에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실제 대부분 국내 대형 페스티벌이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방 음악팬은 소외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조직위원회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음악페스티벌을 열게 됐다.

특히,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숙박업소를 보유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이기도하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은 종전 개최도시와는 차별화된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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