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 기업의 투자유치 및 관광활성화 등 공공‧민간부문 4296개의 일자리목표 중 상반기 3340개의 실적으로 78%의 일자리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신규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수의 대책회의 개최, 부서별 일자리시책 발굴 및 추진, 일자리점검을 위한 일자리상황판 설치, 노사 민정 협력 활성화, 다양한 농업 시책사업 추진, 항공산업 육성, 한방·와인·말산업의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형 일자리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확대를 위한 기업체 주4일근무제 등 일자리나누기사업 추진, 일자리 Bank운영 및 사회적경제 Ten-Ten 프로젝트 추진, 기업체 고용목표제 시행계획 등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단체장의 추진의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유관기관 및 연구기관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누구나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영천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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