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
1996년 브리즈번시에서 창설되어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도시정상회의(APCS)는 도시대표들과 비즈니스 관계자가 참여해 참가도시간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및 무역증대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번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20여개 도시에서 도시 대표, 비즈니스 사절단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여성재단 설립자인 셰리 블레어, 직소(Jigsaw) 대표 제라드 코엔 , 다빈치 연구소 소장 토마스 프레이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체회의는 총 6개 세션으로 1일 3회 진행되며, 총 30명의 연사로 구성되고, 분과회의는 총 16개 세션으로 1일 8개 회의가 실시된다.
시장단 포럼의 경우 아·태지역 도시대표 70여명이 참여해 도시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대전공동 선언문’을 작성해 상호 협력 방안을 강구한다. 청년 포럼에는 18~30세 사이의 청년리더, 대학생, 전문가들이 모여 초청강연, 그룹토의, 패널토론 등을 진행하고, 아·태도시 발전과 미래도시 비전을 모색한다.
비즈니스 포럼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시의 투자설명회,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창업아이디어 결승전 및 시상식으로 이루어지며, 전시 및 비즈니스미팅은 아·태지역은 물론 대전 유망기업 우수상품 전시와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이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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