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박길서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서포터즈,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양주시가 추진하는 시책사업과 생활주변 시설, 공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을 건의 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 정비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6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의 활동과 역할, 시설·공간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안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여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안전한 도시,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실시, 종합안전 체험관을 유치했으며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복지 플러스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유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