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식)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창녕마늘연구회원 및 마늘재배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늘재배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별강사로 국립농업과학원 성문현 자문위원의 마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 및 양분종합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성문현 자문위원은 토양분석을 통해 토양의 현재 상태를 분석해 알맞은 시비를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작목을 재배할 수 있다고 토양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토양분석 및 작물생육에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또한 고품질 창녕마늘 생산에 적합한 토양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마늘 재배면적 2,452ha로 전국 최대 생산 지역으로 창녕마늘은 2012년 지리적표시(제82호) 등록 및 지난해 12월 창녕 우포누리 마늘·양파 산업특구로 지정(2017년∼2021년)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