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라인댄스 생활체육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 기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회장 이창희 시장)는 지난 4일 가좌사회복지관 외 2개소에서 장수체육대학 입소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
 
 장수체육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제공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조성, 인간관계를 통한 소외감과 무료감 해소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을 제공하며, 스포츠7330 운동으로 건강 100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요가 2개 교실(가좌사회복지관, 다비치스포렉스)과 라인댄스 1개 교실(고려태권도장) 등 3개 교실을 개설해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주 3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복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생활체육은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세대를 초월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1인 1종목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장수체육대학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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