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주요간선도로나 관광지 진입로, 인도에 대한 풀베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실시한다.
아울러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갓길유실 등 위험구간 정비도 병행한다.
이번 정비는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읍면지역 시가지를 포함해 총 1,039개 노선에 대해 도로보수원 20명과 예초기 등의 장비를 투입한다.
특히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한 퇴적된 측구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노면의 보수는 물론 도로표지판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긴 연휴 차량이동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등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시설입간판 등 장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어느해 보다 긴 10일간의 연휴에 같은 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 및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열려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노상적치물, 도로변 농산폐기물 및 퇴비 등에 대해 자진철거 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도로정비에 적극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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