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대학생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하기위해 지역중심 경주대가 입학금 폐지와 전형료 면제 및 인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 지역중심 경주대는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경주대 신입생 1인당 입학금은 평균 74만원으로 등록금 총액의 20% 수준이다.

또 한 대학 입학전형료의 경우 직접 접수는 전액 면제이고 인터넷 접수는 50% 인하 만원으로 정하기로 했다.

전형료 인하는 오는 9월 실시되는 수시전형부터 적용된다.
 
경주대학교
  한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2018년부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 및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