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직원 및 수비면 3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건고추, 고춧가루, 사과, 꿀, 착한송이 등 우수 농․특산물 약 1,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관내 농가에서는 도시지역의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새동래아파트 외 8개 아파트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영양군과 도․농 교류가 이루어져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소비자 가까이에 판매함으로써 관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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