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반 16명 투입, 북핵대비 대응태세 부정청탁금지법 등 집중 감찰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성한 직원들의 복무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 16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본청 및 산하 전부서 뿐만 아니라 구미시설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대상으로 불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은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무사안일, 금품․향응 수수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실태, 대북 경계태세 강화에 따른 비상시 대응태세,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허용범위 외의 선물 수수 행위에 대하여 집중 감찰한다.

이 묵 구미부시장은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훈시를 통해, "우리 공직자 스스로가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북 도발위협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비상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감찰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성한 직원들의 복무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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