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을 지켜라!"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지난 13일과 14일, 2회에 걸쳐 보건소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민응급처치교육(EFR)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응급상황 대처법,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이용한 심장압박 및 심장자동제세동기 실습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법을 익혔다.

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행복건강도시’실현을 위해 시 소속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경산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13일과 14일, 2회에 걸쳐 보건소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뇌손상 등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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