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업소 선택권 확대와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 유도

[일요서울ㅣ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 확대와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 유도를 위해 2017년도 공중위생업소(이용업,미용업)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 평가반을 편성해 지난 6월~7월까지 평가업소 미용업, 이용업 등 793곳에 대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 128개 평가항목을 현지 방문 조사해 각 업소별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90점이상 업소 녹색등급(최우수) 383곳, 80점이상 90점미만 업소 황색등급(우수) 243곳, 80점미만 업소 백색등급(일반) 167곳으로 평가돼 70%이상이 우수한 평가등급을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는 해당업소에 알리고 홈페이지 등 공표해 소비자에게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도 민·관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가로 인해 시민에겐 더 좋은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영업주는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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