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9월 첫주을 맞이해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으로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세대 직장인이 많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전기초자코리아, 출판도시 등 관내 사업장과 육군 제2196부대, 1사단 등 군부대를 포함해 운정 이마트, 운정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이용객 등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사업장 통근버스와 사내 전광판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했고 지난 9일에는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과 연계해 3만 여명 관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홍보물 게시, 교육자료 활용 등 기관별 맞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합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연중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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