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에게 영천전투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 마련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9월 23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및 주변 현충시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는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를 오는 9월 23일(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및 주변 현충시설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미술협회경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살린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전할 본 대회에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사무국 이메일로 사전제출 받으며, 대회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대회 당일 작품 접수 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대회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유치부 대상(대구지방보훈청장상) 1명, 초등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1명, 중‧고등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등 수상작 외에 장려‧특선‧입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9월말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장이후 8월말까지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자유학기제 연계 호국안보스쿨 운영,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호국미션프로그램 개최, 6‧25전쟁 기념일 나라사랑 SNS 홍보이벤트 운영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 중이며, 이번 대회 역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조성 취지를 알리는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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