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천혜성 관장)은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 2017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세대통합프로그램 「톡톡(TalkTalk)세대공감!」'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거주공 2차아파트 독거노인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젊은세대의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노노특강, 한복데이트 등 독거노인과 대학생 1대1 매칭을 통해 매 회기 단순 체험활동 보다 노인 – 젊은 세대 간 세대특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허모(78)씨는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선뜻 참여하기가 두려웠지만, 함께하는 학생들이 멀리 있는 손주같이 느껴져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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