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제초작업과 소파보수, 덧씌우기 등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귀성객맞이 준비

- 추석연휴기간 비상근무반 편성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시민불편 최소화
경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시내 주요간도로를 포함한 총931개 노선 1159km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사진=경주시 제공)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시내 주요간도로를 포함한 총931개 노선 1159km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서는 한교식 도로과장 외 4개조로 정비·점검반을 편성해 도로변의 제초작업, 소파보수, 덧씌우기, 위험 예상지구 표지판설치 및 순찰강화, 공사구간 안전시설 설치 등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점검·정비로써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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